이 포스팅은 지난 5월 개최된 ‘구글I/O 2022’의 ARCore 세션을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 ARCore란?
- 2022 ARCore 개선사항
-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ARCore
ARCore는 증강현실(AR)을 구축하는 구글의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AR기술이란 완전한 가상의 객체를 현실 세계에 겹치는 것을 말하며 가상 객체는 카메라 위에 그려지는데 제대로 그리기만 하면 현실과 자연스럽게 융화된다. 예를 들어 증강현실을 길안내 기능에 적용하면 3D 주석을 추가하여 원격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글은 ARCore를 2017년 출시 후 꾸준히 개선해왔으며 이번에 long Range Depth 와 Geospatial API 기능이 추가됐다.
2022 ARCore 개선사항
모션 트래킹 Motion Tracking
현실에서는 사람이 시선을 돌려도 사물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처럼 AR객체가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것이 아닌, 핸드폰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한곳에 움직이지 않고 고정시는 모션 트래킹 기능을 개선했다. 또 AR객체가 구현되는 평면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 17%단축, 재 추적하는데 걸리는 시간 15% 단축했다.
깊이도 개선 Depth
3D모델에대한 깊이도(거리감) 개선. 이를 통해 현실의 사물과 겹쳐진 AR객체를 구현하게 될 경우 아래 처럼 펭귄을 화분 뒤로 위치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핸드폰의 경우 보조 카메라가 더욱 빠르고 자세한 깊이 정보를 제공하는데 거리감은 최대 8m까지 캡쳐 가능하다.
최근에는 장거리 깊이Long Range Depth가 정식으로 출시되어 최대 20m 범위까지 깊이를 탐지할 수 있어 실내뿐만아니라 야외에서도 깊이도를 적용할 수 있다.
머신러닝 Machine Learnig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른 구현
카메라로부터 얻는 정보가 부족해지더라도 머신러닝을 통해 모션 트래킹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깊이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15%단축, 깊이 지도를 평균적으로 95%정도 커버하고 정확도도 25% 상승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은 2018년 Cloud Anchors를 출시하면서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AR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는 최대 1년간 유지되는 고정 Cloud Anchors를 출시했다.
Geospatial API
월드 규모의 공유 AR경험 제공. GPS보다 정확하게 휴대전화의 위도, 경도, 고도, 방위를 계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상객체에 대한 지리 공간 앵커를 배치할 수 있다.
